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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SW산업 국가공모 선정으로 기업 지원

경주시 '리하이'·구미시 ㈜선테크 선정…내년까지 국비 6억원 등 총 18억원 투입

경북도청 전경. 매일신문 DB
경북도청 전경. 매일신문 DB

경상북도가 정부 지역소프트웨어(SW)서비스사업화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6억원을 확보했다.

SW산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중요성이 강조되는 대표 분야로서 다양한 산업과 융합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다. 지역SW서비스사업화지원사업은 도내 SW 강소기업이나 스타트업의 제품 개발, 상용화,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내년까지 국비 6억원 등 총사업비 18억원으로 경북도와 경주시, 구미시가 참여한다. 경북도는 국비 공모 추진을 위해 도내 SW기업을 대상으로 지원 기업을 모집했고, 최종 2개 기업을 선정했다.

경주시는 '리하이'와 함께 드론을 활용한 옥외문화재 관리서비스를 개발, 국내 문화재 관리시장 선점에 나선다. 구미시는 ㈜선테크와 무선통신 기반 산업안전 관제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해 건설·제조현장의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한다.

경북도는 새로운 SW서비스 개발과 지역 일자리 창출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장상길 경북도 과학산업국장은 "국내 SW산업 현장의 기술·기업 역량을 제고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고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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