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는 차상위계층 가구가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내달 1일부터 희망키움통장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지속적인 근로 또는 사업 활동을 하는 기준 중위 소득 50% 이하인 차상위 계층 가구다. 대상자로 선정된 후 3년간 근로 활동을 유지하면서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매칭을 통해 정부에서 최대 360만원을 지원한다.
다만, 소득 초과 또는 기초수급자 책정 등 중도 해지 사유가 발생할 경우 즉시 해지가 결정되며 적립된 정부 지원금은 지원되지 않는다.
이번 사업은 내달 19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소득과 재산 등을 확인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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