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집대성한 '영양군지'를 20년 만에 재발간했다.
영양군지는 영양의 지역사 변천에 따른 역사적 위상을 재조명하고자 1998년 한 차례 발간됐으며 이번 두 번째 군지는 지난 2017년 6월부터 집필 작업에 들어가 마침내 완성했다.
영양군지는 지리와 역사, 인물과 자랑, 민속과 문예 등 3권과 별권 '자료집' 등 모두 4권으로 구성됐다.
또, '디지털 영양군지 홈페이지'를 구축해 이용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온라인 검색서비스도 올 8월쯤 선보일 예정이다.
영양군지는 독자들의 가독성을 높이고 다양한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구성해 영양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활용하는데 꼭 필요한 지침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군지 발간을 통해 영양군의 정체성을 되살리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재정립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바라며, 무엇보다 영양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에게 널리 활용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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