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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변호사 등 660명, '벚꽃모임' 의혹 아베 총리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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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벚꽃(사쿠라)을 보는 모임' 의혹과 관련해 형사고발을 당해 검찰 수사가 시작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전국의 변호사와 법학자 등 약 660명은 21일 아베 총리와 후원회 간부 2명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을 수사해 달라는 공동고발장을 도쿄지검에 제출했다. 이들은 고발장을 내면서 철저한 수사로 진상을 밝혀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취지의 성명도 발표했다.

'벚꽃을 보는 모임'은 매년 4월 총리 주최로 열리는 정부 봄맞이 행사로 세금이 들어가는 데 2018년 아베 총리의 지역구 주민들이 대거 참가한 전야 행사 때에 일부 참가비를 아베 총리 측이 지원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향응 제공 논란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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