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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SK실트론, 사회적 가치 3천160여억원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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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 확대 기반, 영업이익과 맞먹는 사회적 가치 창출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SK실트론 전경. 매일신문 DB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SK실트론 전경. 매일신문 DB

구미산단 내 반도체 웨이퍼 제조기업 ㈜SK실트론(대표 장용호)은 지난 한해 창출한 사회적 가치가 전년에 비해 27억원이 늘어난 3천169억원으로 측정됐다고 5일 밝혔다.

SK가 강조하는 사회적 가치는 ▷경제 간접(고용·배당·납세 등) 기여 성과 ▷비즈니스 사회(환경·사회·거너넌스 등 제품 생산 판매) 성과 ▷사회공헌 사회 성과 등이다.

SK실트론의 사회적 가치 결과는 지난해 영업이익 3천317억원과 비슷한 규모다.

세부적으로는 경제 간접 기여 성과 3천619억원, 비즈니스 사회 성과 -461억원, 사회공헌 사회 성과 11억원 등이다.

SK실트론 측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경제 간접 기여 성과가 증가한 것은 지역사회, 협력사, 고객사 등 SK실트론의 이해 관계자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고용 성과를 전년 대비 266억원 확대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또 비즈니스 사회 성과가 감소한 것은 사업규모 확대의 영향으로, 제품 생산 공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온실가스나 폐기물 등 오염물질의 배출량이 증가한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하고 있다.

SK실트론은 이번 측정 결과를 비롯해 고객사 등 이해 관계자 중심의 경영을 바탕으로 차별적인 사회적 가치를 지속 확대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SK실트론 관계자는 "폐자원 재활용 확대, 자원 소비 절감 등 친환경 경영활동을 통해 마이너스 항목은 적극 줄이고, 사회적 가치 기반의 비즈니스 모델 혁신, 상생협력 기반의 강소 비즈니스 파트너 육성 지원 등 플러스 항목을 늘리기 위한 노력을 병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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