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1 TV '건축탐구-집'이 23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오래되고 낡은 집을 고쳐 가족의 행복을 찾은 이들의 이야기를 따라가 본다. 100년이 넘은 허름한 농가주택이 가족의 보금자리로, 소 움막은 부부의 갤러리 공간으로 변신했다. 직접 가꾼 마당에서 뛰노는 아들을 보며 여유롭게 커피를 마시고, 뒷마당에서 직접 키운 재료로 저녁상을 차려 먹는 영화 같은 그들의 일상으로 초대한다. 이 집의 주인은 서양화가인 김호성 씨와 꽃 자수 작가인 아내 윤혜경 씨이다.
또 바다 전망 사진 한 장만 들고 무턱대고 찾은 인천의 한 동네에 자신들의 안식처를 마련한 부부가 있다. 유리, 황성욱 부부가 첫눈에 반해 버린 이 집은 약 50년 전에 지어진 낡고 작은 집이었다.
부부는 불법 증축된 구옥에서 증축 면적을 덜어내고 생활 방식에 맞춘 모던한 집으로 리모델링했다. 39㎡(12평)에 불과한 1층에 방 2개와 화장실, 드레스룸은 물론 곳곳에 숨은 수납 공간까지 넣은, 알찬 설계가 놀라운 이 집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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