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창(대표이사 문성호)이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신기술 혁신상'에서 'STS라이닝 배수지 내부 순환장치'로 10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우며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현재까지 명예의 전당에 오른 업체로는 삼성전자, 청호나이스, 웅진코웨이, 젠한국이 있으며, 문창이 이번에 5번째로 헌액됐다.
대한민국 신기술 혁신상은 기술, 제품, 서비스에서 혁신을 통해 성과를 이룬 기업, 융복합을 통해 제품·서비스에서 새 가치를 창출한 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가 대상이다.
문창의 'STS라이닝'은 대한민국 최초로 콘크리트 저수조에 듀플렉스 소재인 고내식 패널을 적용한 정수지 라이닝을 시공해 염소로부터의 부식을 방지했다. 또 내부 순환 유도판을 통해 미생물 번식을 방지하고 염소가스가 균일하게 퍼질 수 있도록 해 수질 안정성에 도움을 줬다.
또한 문창은 혁신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대구시 스타기업과 더불어 2020년 중기부 지역스타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현재까지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최다 시공을 통한 현장경험을 기반으로 타사 대비 독보적인 전문성과 노하우를 통한 안정적인 시공을 통해 소비자와 수요기관의 신뢰를 받고 있다.
2016, 2017년 포항지진 등 국내에 여러 차례의 강진이 일어남에 따라 개발된 국내 최초의 '면진형 물탱크'는 패널과 보온재를 일체형으로 제작한 보온 일체형 패널을 사용해 강도 향상과 더불어 저수조 내부 수온을 일정하게 유지함으로써 미생물 번식 방지 및 수질 안정성을 확보했다.
아울러 지진 격리 장치인 '면진 받침'을 통해 강한 지진과 미세 지진동을 회피하고, 지진력 소산 기능을 발휘해 리히터 규모 7.0의 지진에서도 물탱크를 보호해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상시적으로 공급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문성호 문창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과 관련해 "문창이 품질 분야 최고 권위의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 10년 연속 수상과 더불어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어 너무나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기술 개발에 정진해 국민들에게 더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제공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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