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지역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제작된 뮤지컬 '원이엄마'가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 공연계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무관중 라이브 공연으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공연은 인터넷 라이브 방송과 지상파 방송으로 볼 수 있다.
경북도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신명기획이 주관하는 원이엄마는 안동 정상동에 택지 조성을 위해 묘를 이장하다가 고성 이씨 이응태 가슴 위에서 나온 죽은 남편에게 보내는 아내의 애절한 편지 사연을 바탕으로 제작된 뮤지컬이다.
뮤지컬 원이엄마는 탄탄한 스토리와 치밀한 연출력을 통해 제10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어워즈에서 특별상을 받기도 했다.
해당 작품은 420년 동안 무덤 속에 묻혀 있다가 우연한 기회에 빛을 본 사랑 이야기가 시대를 초월해 잔잔하면서도 큰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뮤지컬 원이엄마는 지난 1일 오후 7시 30분부터 안동MBC 유튜브 Music 채널에서 생방송 됐으며 이후 4일부터는 유튜브에서 '뮤지컬 원이엄마'를 검색하면 해당 작품을 다시 볼 수 있다. 이후 5일 오후 1시 15분에는 지상파 안동MBC에서 시청할 수 있다.
공연 관련 문의는 신명기획(010-4621-4706)이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054-840-360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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