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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당성당 소속 천주교 의정부교구 "소모임·행사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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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 덕양구 원당성당 교인 중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나와 성당이 폐쇄된 후 7일 오후 미사 참석 교인들이 신속하게 전수조사에 응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기 고양시 덕양구 원당성당 교인 중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나와 성당이 폐쇄된 후 7일 오후 미사 참석 교인들이 신속하게 전수조사에 응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근 천주교 신자들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도 고양시 소재 원당성당이 소속된 천주교 의정부교구가 8일 모든 본당(성당)에 공문을 보내 "모든 소모임 및 행사를 교구의 별도 지침이 있을 때까지 중단한다"고 밝혔다.

원당성당에서 전날 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나온데다 이들과 함께 미사를 본 신자들에 대한 전수검사가 현재 진행되고 있다.

소모임 중단은 앞서 개신교에만 정부 조치가 가해진 바 있다.

이를 천주교 신자의 집단감염이 나타나면서 천주교도 적용해나가는 모습이다.

이날 천주교 대전교구도 "교구 내 모든 본당과 기관에서는 오는 10일부터 미사 이외 모든 모임, 식사 제공 등을 중단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 관할 천주교 교구로 의정부교구와 수원교구가 있다. 의정부교구가 경기도 북쪽 지역을, 수원교구는 남쪽 지역을 관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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