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문경 전국찻사발공모대전의 대상은 충남 공주시 계룡산에서 도예촌을 운영하고 있는 임성호 씨가 만든 '계룡산철화분청당초문사발'이 차지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에서 171점의 작품이 출품돼 대상작 포함 90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대상작인 계룡산분청 찻사발은 조선시대부터 전해오는 계룡산 분청을 현대적 시각으로 재조명한 작품이다. 멋스럽고 수수하면서도 절제된 철화문양의 간결미가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금상은 박덕망(대구 동구) 씨, 은상은 이태정(대구 수성구) 씨, 동상은 천경희(경북 문경시)·김유성(전남 강진군) 씨가 각각 수상했다.
이밖에 장려상은 안현수(전북 김제시)·강영준(경남 밀양시)·강선자(전남 담양군)·김응철(수원시 영통구)·이동근(경북 문경시) 씨가 입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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