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속보] 김영만, 권영진, 이철우 '군위군추진위 요구안' 협의

오후 6시 현재 대구시의원 30명 중 4명·경북도의원 60명 중 10명 서명 못 받아

30일 경북 군위군청에서 이철우 경북지사(왼쪽부터), 권영진 대구시장, 김영만 군위군수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선정을 위한 막판 협의를 하고 있다. 국방부 대구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는 지난 3일 단독후보지에 대해 부적합 결정을 내리고 공동후보지(군위군 소보면·의성군 비안면)는 오는 31일까지 적합 여부 판단을 유예한 상태다. 그러나 군위군은 단독후보지를 고수하고 있으며 31일까지 소보에 유치 신청을 하지 않으면 신공항 사업은 무산된다. 연합뉴스
30일 경북 군위군청에서 이철우 경북지사(왼쪽부터), 권영진 대구시장, 김영만 군위군수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선정을 위한 막판 협의를 하고 있다. 국방부 대구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는 지난 3일 단독후보지에 대해 부적합 결정을 내리고 공동후보지(군위군 소보면·의성군 비안면)는 오는 31일까지 적합 여부 판단을 유예한 상태다. 그러나 군위군은 단독후보지를 고수하고 있으며 31일까지 소보에 유치 신청을 하지 않으면 신공항 사업은 무산된다. 연합뉴스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지사, 김영만 군위군수는 30일 오후 6시 현재 군위군청에서 군위군통합신공항추진위원회가 가져온 요구안에 대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군위군통합신공항추진위는 이에 앞서 자체 회의를 갖고 ▷통합신공항 유치 인센티브와 관련해 지금보다 더 확실한 장치를 명문화 할 것 ▷주민투표를 할 경우 군위 우보, 의성 비안·군위 소보 등 3곳을 모두 대상으로 할 것 등의 요구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또 권 시장과 이 지사 및 김 군수가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도중에 군위군통합신공항추진위 인사 3, 4명이 찾아와 항의를 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한편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공동합의문에 대해 대구경북 국회의원은 23명 모두가 서명을 했지만, 오후 6시 현재 대구시의원 30명 중 4명이, 경북도의원은 60명 중 10명이 아직 서명을 하지 않은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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