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행복북구문화재단 어울아트센터 갤러리 명봉은 올해 세 번째 유망작가 릴레이 전시로 두려움을 일으키는 욕망으로부터 벗어나고자 하는 생각을 작품으로 표출하는 작가 전동진을 초대했다.
전동진은 집요하리만치 연속해서 그어진 선으로 빼곡히 매운 드로잉 노트, 그 드로잉 기록이 담긴 영상과 노트를 제작할 때 사용한 의자를 설치해 '욕망을 욕망하지 않는다'는 주제를 드러내고 있다.
작가는 미묘하게 반복되는 선을 긋는 행위를 통해 삶과 욕망에 대한 생각을 표출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약 500일간 끊임없이 반복된 선긋기를 해왔다고 한다. 일상과 예술에 대한 두려움을 일으키는 욕망을 억누르고자 선 긋는 행위로 두려움을 탈피하고자 한 작가의 예술적 실천을 작품을 볼 수 있다. 전시는 22일(토)까지. 문의 053)320-5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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