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북부경찰서 ‘아동학대·실종예방’ 홍보부스 운영

21일부터 엑스코에서…올해 처음 열리는 '2020 대구키즈엑스포' 참가

대구북부경찰서가 21일부터 엑스코
대구북부경찰서가 21일부터 엑스코 '2020 대구키즈엑스포'에서 아동학대‧실종예방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대구북부경찰서 제공

대구북부경찰서는 21일부터 23일까지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0 대구키즈엑스포'에 참가해 '아동학대‧실종예방'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어린이 전문 박람회 '대구키즈엑스포'는 어린이 교육기자재, 안전용품, 건강 및 생활용품 분야에서 관련기업 100개사가 200부스 규모로 진행되는 행사다.

대구북부경찰서는 '아동학대 및 실종으로부터 안전한 대구 만들기'를 주제로 부스 방문자들에게 실종 예방을 위한 '지문 등 사전등록'을 실시한다.

또한 아동학대 피해신고 접수‧상담, 예방 홍보, 경찰근무복 입어보기, 포돌이‧포순이 색칠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지문 등 사전등록제'는 경찰시스템에 지문, 사진, 보호자 연락처 등 정보를 등록해뒀다가, 실종 시 등록된 자료를 활용해 보다 신속하게 실종자를 찾는 제도다. 안전드림앱 또는 안전드림 홈페이지에서도 직접 등록할 수 있다.

대구북부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아동 실종 예방과 아동학대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다.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행복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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