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정부부처 가운데 외래어 사용으로 가장 많은 지적을 받은 곳은 금융위원회로 나타났다.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대구 북을)이 3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금융위는 이해하기 어려운 외래어나 불필요한 로마자 사용으로 총 463건의 지적을 받았다.
'IR', 'OTP', 'Kicf-off', '캐시리스 사회' 등이 대표적으로, 문체부는 'IR'은 '기업설명회', 'OTP'는 '일회용 비밀번호', 'Kicf-off'는 '첫회의', '캐시리스 사회'는 '현금 없는 사회'를 대안어로 제시했다.
이어 기획재정부기 '어젠다', '액션 플랜', '펀더멘털' 등 총 442건의 지적을 받았으며 문체부는 '어젠다'는 '의제', '액션 플랜'은 '실행 계획/세부계획', '펀더멘털'은 '(경제)기초 여건'을 대안어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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