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경북경제진흥원이 경북 청년 근로자들에게 전세보증금 대출이자를 보전해 주는 '경북 청년 행복주택 디딤돌 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경북도 내 중소기업에 재직하는 청년 근로자들의 장기 근속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연소득 4천만원 이하(부부 합산 7천만원 이하), 만 15~39세 청년이면 신청 가능하다.
전세 보증금 대출(한도 5천만원) 이자의 2.9%를 지원한다.
경북 구미에 살고 있는 김모(23) 씨는 "올해 1월부터 전세보증금 5천만원에 대한 이자보전을 받고 있는데, 경제적 부담을 많이 덜고 있다"고 했다.
전창록 경북경제진흥원장은 "경북 청년들이 경북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주거비용 부담 완화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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