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학원(대표 이소미)은 17일 오전 11시부터 온라인으로 '대구얼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부터 매월 한 차례씩 12월까지 진행되는 세미나는 대구와 관련된 다양한 역사적 사실을 갖고 이뤄지며, 17일 첫 세미나에서는 김지욱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 전문위원이 '국채보상운동사'에 관해 강연을 한다.
한국의 국채보상운동은 국가가 외국에 진 빚을 국민이 갚기 위해 대구에서 1907년 시작하여 전국으로 확대되어 국민이 주체가 되어 국채를 상환하려는 운동으로 1910년까지 계속 되었다. 이 운동에 관한 국채보상운동기록물은 2017년 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다.
한편 대구국학원은 국난을 극복하는 인류 보편의 정신인 국채보상운동을 통해 대구 정신을 살펴보고 그 바탕이 되는 홍익인간 정신을 느껴보는 기회를 갖고자 이번 첫 세미나 주제로 강의를 마련했다. 이 세미나는 2020 대구시 민간경상보조사업 지원을 받아 개최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온라인 강의실 :https://cweb.bizmeka.com/hsp/invite/o7bjnb0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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