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지원 지방도 69호선 경북 울진군 온정~원남(현재 매화면) 구간 공사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울진군은 지난 14~16일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온정면 소태리 등 8개 리에서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 및 노선계획(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국지도 69호선은 2016년 12월 제4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안)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지난해 12월 기본 및 실시설계에 들어갔으며, 2022년 상반기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전체 길이는 울진 온정면 소태리에서부터 매화면 갈면리까지 15.5㎞, 2차로이다.
현재 노선은 선형이 불량한데다 도로 폭이 좁아 특히 겨울철 교통사고 위험이 높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 사업이 종료되면 울진읍 소재지와 온정면 사이 접근성이 좋아져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고, 국도 7호선 대체도로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열차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