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4일부터 방콕을 비롯해 태국 전역에서 격화했던 도심 반정부 시위가 잦아들면서 애초에 내세웠던 쁘라윳 짠오차 총리 퇴진과 군주제 개혁보다 군부가 제정한 헌법의 민주적 개정 작업에 우선 힘을 모으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는 최근의 정국 기류와 무관치 않아 보인다. '군주제 개혁' 요구에 직면한 와치랄롱꼰 국왕은 지난 1일 왕궁 밖에 모인 수천 명 지지자들을 만나던 중 해외 언론과의 이례적 인터뷰에서 시위대에 대한 질문을 받자 "태국은 타협의 땅"이라고 해 시위대에게 보내는 '화해의 제스처'로 해석됐다.
이와 관련, 반정부 시위대 측은 일단 현실적으로 가능한 군부 제정 헌법의 민주적 개정 작업에 힘을 모으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반정부 시위를 이끌어 온 핵심 인물인 아논 남파는 최근 교도소에서 석방되면서 '꼭두각시' 상원의원 250명의 총리 선출 참여 폐지 등을 강조했다.






























댓글 많은 뉴스
한일시멘트 대구공장 정리 과정서 레미콘 기사 14명 해고…농성 이어져
유가 급등에 원전 모멘텀까지…건설·유틸리티株, 반사 수혜 기대감↑
놀유니버스, 종이 ASMR 크리에이터 '페이퍼 후추' 첫 전시회 티켓 오픈
LH, 공공임대 에너지 신사업 확대…입주민 관리비 절감 나선다
최은석 "대구 공천 혁신 필요…노란봉투법은 악법 중 악법" [뉴스캐비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