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6시 기준 360명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추가됐다.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이는 전날 오후 6시 기준 집계분 416명과 비교해 56명 줄어든 것이다.
이에 따라 남은 6시간 집계분까지 합쳐 내일인 3일 오전 발표될 2일 치 확진자 총 수는 400명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일 오후 6시 기준 416명에 6시간 확진자 추가 건을 더해 1일 치 확진자 총 수는 511명으로 나온 바 있다.
이에 2일 치 확진자 총 수는 500명은 넘기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앞서 11월 27일 치 확진자 총 수가 503명을 기록한 후▶28일(450명)▶29일(438명)▶30일(451명) 등 사흘 동안 일일 확진자 총 수는 500명을 넘기지 않은 바 있다. 그러다가 12월 1일 511명을 기록했는데▶2일에는 다시 400명대로 낮아질 전망이다.
다만 앞서 11월 말에는 오후 6시 집계분에 200여명을 더해야 일일 확진자 총 수가 도출되는 흐름이 만들어진 바 있는데, 이럴 경우 이틀 연속 500명대 기록이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16개 시·도별 확진자 수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서울 174명 ▶경기 93명 ▶인천 21명 ▶부산 16명 ▶경남 14명 ▶충남 9명 ▶경북 9명▶충북 8명 ▶전북 8명 ▶광주 3명 ▶강원 3명▶울산 2명.
대구·대전·세종·전남·제주 등 5개 지역에서는 아직까지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의 집단감염 확진자 누적이 이어지고 있고,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격상한 부산과 경남도 상황이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 모습이다. 아울러 전날 3명의 확진자가 나온 경북에서 3배 수준인 9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우려가 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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