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두 자릿수를 이어가는 가운데 교회발 무더기 전파는 한풀 꺾였지만 소규모 접촉을 통한 감염은 늘어나는 추세다.
대구의 27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1명에 이르는 가운데 감염원이 불투명한 'n차 감염'이 확산하고 있다. 이들은 발열 등 증상이 있어서 개인적으로 검사를 받은 사례로 비롯된 경우가 많아 감염 경로 추적이 쉽지 않다.
교회 관련 감염은 25일 10명, 26일 1명, 27일 1명 등 감소세다. 반면 접촉자 검사를 통한 감염은 같은 기간 7→9→14명으로 점차 늘어나고 있다.
연휴 기간 전체 확진자 55명 중 30명이 접촉자 감염이다. 문제는 이들 중 17명이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다는 점이다.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은 확진자들로부터 비롯된 지역 내 n차 감염이어서 정확한 감염 경로 파악이 쉽지 않다.
접촉자 감염자 중 다른 지역 확진자로 인한 전파도 적지 않다. 30명 중 구미(6명)와 경산(1명), 서울(1명) 등 다른 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경우가 8명(26.7%)을 차지했다. 외부유입으로 인한 감염 확산 우려도 여전한 상황이다.
경북에선 이날 구미 10명, 상주 8명, 포항 6명 등 신규 확진자 34명이 나왔다.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를 중심으로 지역 확산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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