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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 한 아파트 14층서 30대 남성 떨어져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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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금전적인 문제 있었던 것 추정돼

대구 중부경찰서 전경. 매일신문DB
대구 중부경찰서 전경. 매일신문DB

28일 오전 7시 23분쯤 대구 중구 남산동의 한 아파트에서 30대 남성 A씨가 바닥으로 떨어져 숨졌다.

대구 중부소방서와 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14층 자택 베란다에서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아파트 입구 난간에서 쾅 소리가 났다는 이웃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구급대가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

A씨의 보호자는 이날 오전 7시쯤 A씨가 베란다에서 커피를 마시는 모습을 봤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평소 금전적인 문제를 겪었던 것으로 보고, 유가족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유서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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