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직 26년 동안 11억 명의 가톨릭 신자는 물론, 전 인류에게 사랑의 메시지를 전했던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신의 품에 영원히 안겼다. 향년 84세. 그는 폴란드 태생으로 이탈리아 사람이 아닌 사제가 교황에 임명된 것은 로마 교황청 역사상 처음이었다. 역대 어느 교황보다 활발한 해외 선교활동을 했던 그는 20세기 냉전시대에 세계의 평화와 민주화를 위해 노력하여 '평화의 사도'라는 칭송을 받았다.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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