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WHO "델타 변이, 전염성 최강…최소 85개국·미접종자 사이 확산"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1∼2개월 내로 코로나19 백신의 추가 긴급 사용 승인할 것"

테드로스 사무총장이 지난달 24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74차 세계보건총회에서 연설하는 모습. 연합뉴스
테드로스 사무총장이 지난달 24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74차 세계보건총회에서 연설하는 모습. 연합뉴스

세계보건기구(WHO)가 인도발 델타 변이가 지금까지 확인된 변이 중 전염성이 가장 강하다고 경고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25일(현지시간)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델타 변이가 최소 85개국에서 확산하고 있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들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새로운 변이(의 출현)이 예상되며 계속 보고될 것이며, 그것이 바이러스가 하는 것이고 그들은 진화한다"면서 "그러나 우리는 코로나19의 전염을 막으면서 변이의 출현을 막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가난한 나라에 코로나19 백신을 충분히 공급하지 못하는 것은 세계적인 실패라고 꼬집었다.

사무총장은 "새로운 변이는 계속 보고될 것이다. 바이러스는 진화하기 때문"이라고 우려했다.

다만 "코로나19 전파를 방지하면 변이 출현도 막을 수 있다"며 "간단하다. 더 많은 전파는 더 많은 변이를 야기하고 전파가 적으면 변이도 적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무총장은 "코로나19 전파를 방지하기 위한 모든 도구를 사용하는 것이 어느 때보다도 시급하다"며 공정한 백신 보급과 방역 조치를 함께 진행해 나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마리안젤라 시망 WHO 사무차장은 1∼2개월 내로 코로나19 백신의 긴급 사용이 추가로 승인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그는 지금까지 최소 3개 백신 제조사로부터 긴급 사용 승인을 위한 서류를 제출받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긴급 사용 승인을 받게 되면 코로나19 백신 공동 구매·배분을 위한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급될 수 있다.

WHO는 현재까지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 존슨앤드존슨(J&J)의 유럽 자회사인 얀센, 모더나, 시노팜과 시노백이 각각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대구경북 지역 리더들은 2일 '2026 대구경북 신년교례회'에서 경제 대도약을 다짐하며 대구경북 신공항의 성공적인 추진을 강조했다. 이날 행...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아들 임모 군과 함께 샌프란시스코 체이스센터에서 열린 NBA 경기,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유타 재즈'를 관전하...
서울 시청역 인근 대규모 집회에서 80대 남성이 심정지로 발견되어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사망했다. 대구에서는 추억의 놀이 '경찰과 도둑'을 ...
미국은 3일(현지시간) 전격적으로 베네수엘라의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체포하고 압송하는 작전을 실행했다. '확고한 결의'(Operation..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