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꿈드림)에서 지원하는 학교 밖 청소년 96명이 2021년 초·중·고졸 검정고시에 합격(초졸 1명, 중졸 9명, 고졸 86명)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
꿈드림은 2013년부터 올해까지 학교 밖 청소년 874명이 검정고시에 응시해 750명이 합격했다. 해마다 응시자 및 합격자가 증가하면서 소외된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꿈드림은 가정과 학교에서 보호받지 못해 정서적 어려움과 가치관 혼란에 직면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학업복귀 목표 설계 ▷직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자기계발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김종연 센터장은 "검정고시에 합격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계획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며, 청소년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사회 적응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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