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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대중교통 '무료 환승' 늘린다… "2023년 본격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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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8월까지 연구용역 착수…대구 시내버스·도시철도와 경북 8개 시·군 시내버스 연결

'대구경북 대중교통 광역환승체계 검토용역' 착수보고회가 15일 오후 2시 대구경북연구원에서 열렸다. 대구시 제공

대구와 경북 지역을 연결하는 대중교통 광역환승망에 관한 연구 용역이 시작된다.

대구시는 15일 무료 환승 혜택을 늘리는 광역 환승망이 대구경북 행정통합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오는 2023년에는 본격 시행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날 오후 2시 대구경북연구원에서 '대구경북 대중교통 광역환승체계 검토용역' 착수보고회가 열렸다.

이번 용역은 김천, 구미, 영천, 경산, 청도, 고령, 성주, 칠곡 등 대구와 공동 생활권을 이루는 경북 지방자치단체 곳과 대구시 간의 대중교통 환승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한다.

대구 시내버스, 도시철도와 대구 인근 경북 시·군 8곳의 시내버스가 대상이며 무료환승, 정액환승, 거리비례제 등 환승 방식과 정산 체계 마련이 주요 연구 과제다.

용역 결과에 따라 대구시와 경북도는 환승제도를 확정하고 2023년 말 대구권 광역철도 개통과 맞춰 환승제를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경산시와 2009년부터 환승제를 도입했으며 지난 2019년 영천으로 범위를 확대했다. 해당 노선은 하루 평균 약 8천명의 시·도민이 이용하며 무료 환승 혜택을 누리고 있다.

김천·구미·칠곡도 2015년 12월부터 시내버스 환승제를 시행해 하루 평균 약 300명의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연구는 대한교통학회 윤대식 영남대 교수, 우용한 경일대 교수가 맡았으며 2022년 8월까지 진행된다. 용역비 4억원은 대구시와 경북도가 각각 2억 원씩 부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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