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북구청, 제 31회 북구민상 수상자 선정

북구통장연합회 사무국장 장윤희·노원동 발전협의회장 승윤배 씨 각각 수상

지역사회개발 부문 수상자 장윤희 씨. 북구청 제공
지역사회개발 부문 수상자 장윤희 씨. 북구청 제공

대구 북구청(구청장 배광식)은 지난 14일 '제 31회 북구민상' 지역사회개발 부문과 사회봉사효행부문 수상자로 장윤희(여‧65) 씨와 승윤배(63) 씨를 각각 선정했다.

장윤희 씨는 2014년 복현1동 통장으로 위촉된 후 복현1동 통장협의회 회장 및 북구통장연합회 사무국장으로 선출돼 동 행정업무를 추진하며 주민 편의 증진에 기여해왔다.

또 주민자치위원회,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방위협의회 등 단체에 참여해 주민을 위해 봉사하고 민·관의 원활한 소통과 주민자치 확립을 위해 힘써왔다.

이밖에도 도시재생과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주민참여 도시학교에 참여하는 등 마을활동가로 활동하며 복현1동에 맞는 도시재생 방향과 개선방안을 함께 고민해왔다.

사회봉사효행 부문 수상자 승윤배 씨. 북구청 제공
사회봉사효행 부문 수상자 승윤배 씨. 북구청 제공

승윤배 씨는 지역 내 사회공헌활동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원발전협의회를 결성,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대한노인회 대구북구지회 자문위원, 노원 초등학교 유치위원장, 광역철도 원대역 신설추진위원회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면서 어려운 이웃에 대한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남다른 열정을 보여왔다.

노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발굴해 후원물품을 전달, 저소득 가정을 방문해 소독 및 집안청소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허물어져가는 가옥을 수리하는 집수리 봉사활동에 참여하기도 했다.

한편 북구청은 매년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북구의 발전을 위해 봉사해온 모범 구민을 찾아 북구민상을 수여하고 있다. 매년 10월 초쯤 열리는 '금호강 바람소리길 축제'에서 구민상 시상식을 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 19 여파로 취소된 점을 감안해 11월 정례조회 때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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