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현 도서출판 학이사 대표와 김용훈 경북대 출판부 기획편집실장이 '제35회 책의 날'을 맞이해 출판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2007년 학이사를 설립한 신 대표는 지역의 신진작가 발굴과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문학기행, 독서동아리 운영, 지역독서대전 개최, 책 읽는 직장문화 조성 등 독서문화 운동과 지역출판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04년부터 경북대에서 출판부 편집 및 기획을 담당한 김 실장은 다양한 학술출판 기획과 콘텐츠 개발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그가 출간한 총 828종 중 72종은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정부포상 대상은 은관문화훈장 1명, 대통령 표창 2명, 국무총리 표창 2명, 문체부 장관 표창 24명 등 총 29명이다. '제35회 책의 날' 기념식과 정부포상 전수식은 12일 청년문화공간주(JU)동교동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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