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동구문화재단 아양아트센터(관장 김기덕)는 대구스트링스 심포니오케스트라(단장 정종영)와 함께 오는 19일(화) 오후 7시30분 아양아트센터 아양홀에서 '탱고와 뮤지컬의 만남'을 공연한다.
올해 대구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 류명우가 지휘봉을 잡았으며, 귀에 익은 뮤지컬 넘버와 열정적인 탱고곡이 어우러진 독특한 무대를 볼 수 있다. ▷한국인 최초 하모니카 국제 콩쿠르 수상자 하모니시스트 박종성 ▷'팬텀싱어' 뮤지컬 배우 김유겸 ▷소프라노 조현진(대신대 교수)
이번 공연은 베르디의 오페라 서곡 중 가장 장대한 곡인 '시칠리아섬의 저녁기도'로 문을 열고, ▷피아졸라 '리베르 탱고' ▷제임스 무디의 스페인 환상곡 '톨레도' 등을 박종성의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세계 4대 뮤지컬 중의 하나인 '오페라의 유령'(Phantom Of The Opera) ▷Overture ▷Think of me ▷All I ask of you 등 주옥같은 넘버를 박유겸과 조현진의 목소리로 들을 수 있다.
한편, 이 공연은 대구문화재단(대표 이승익)의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이며, 대구스트링스 심포니오케스트라는 1988년에 창단돼 정기연주회 79회, 기획연주 82회, 지방순회 23회 등을 공연한 바 있다. 전석 2만원(티켓링크를 통해 예매), 문의=아양아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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