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구호개발 비정부 기구(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8일 가정 밖 청소년을 위한 위생키트 전달식을 열었다.
월드비전은 지난 10월부터 진행한 '월간언니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후원금으로 친환경 생리대·찜질팩·파우치·여드름 패치 등이 담긴 위생키트 250개를 제작했다. 위생키트는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를 통해 전국에 있는 여자청소년쉼터에 전달될 예정이다. 온라인에서 속옷을 구매할 수 있는 쿠폰도 지급했다.
이 외에도 월드비전은 12월 중 이번 위생키트를 포함해 총 1억원 상당의 위생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순이 월드비전 국내사업본부장은 "가정 밖 청소년 지원사업에 동참해주신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와 나눔을 실천한 캠페인 참여자에게 감사드린다"며 "후원자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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