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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시진핑에 '살인자'…바이든도 싸잡아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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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중국 무서워해"…외교적 보이콧보다 강력한 조치 언급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살인자'라고 불렀다. 트럼프가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보수진영의 연례 주요 행사인 보수정치행동회의(CPAC)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살인자'라고 불렀다.

20일(현지시간) 폭스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폭스와 전날 인터뷰에서 시 대통령과 자신의 관계를 언급하며 "그는 살인자지만, 나와는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고 말했다.

그는 "조 바이든 대통령은 중국을 무서워한다"며 코로나19 기원 조사에 공세적으로 나서지 않는 이유가 이 때문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최근 바이든 대통령의 베이징 동계 올림픽 외교적 보이콧 결정도 비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외교적 보이콧은 강력한 결정이 아니다"라며 "그것은 우리를 패배자처럼 보이게 한다"라며 "나는 미국 대표선수들이 메달을 따는 모습을 하나하나 지켜보고 싶다. 나라면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1980년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의 모스크바 올림픽 보이콧을 언급하면서 "선수들이 너무나 상처받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당시 카터 전 대통령은 구(舊)소련의 아프가니스탄 침공을 이유로 모스크바 올림픽 불참을 주도, 한국을 비롯한 67개국이 불참했다. 소련과 구 동구권도 이에 대응해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을 보이콧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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