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평취수원 상생구미연합회(이하 상생구미연합회)는 '올해가 가기 전에 구미시와 환경부, 경북도, 대구시가 참여하는 해평취수장 상생 협약식을 체결하라'고 22일 성명을 발표했다.
상생구미연합회는 "최근 언론이 대구시와 해평취수장 공동이용에 대한 여론조사를 한 결과 조건부 찬성(70.3%)이 다수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왔다"며 "이러한 시대적·사회적 명령에 따라 구미시와 환경부, 대구시, 경상북도는 상생협약식을 체결해, 구미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KTX 구미역사(칠곡군 약목 방향) 신설과 구미시에서 원하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환경부의 수계발전기금 매년 100억원을 구미시와 영향지역발전을 위해 사용할 것을 제안한다"며 "영향지역 주민들이 최대 수혜를 받을 수 있는 (낙동강 해평습지)국가정원지정(조성)도 강력히 요구한다"고 말했다.
김기완 상생구미연합회장은 "더 이상 정치권은 정치논리를 앞세워 반대 아닌 반대를 하지 말라"면서 "대구와 상생을 이뤄 구미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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