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WHO "델타·오미크론 동시 유행, '확진 쓰나미'…내년까지 코로나 사라지지 않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20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의 WHO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그는 내년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을 종식하는 해로 만들자며 크리스마스 모임 등 연말 행사를 취소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20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의 WHO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그는 내년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을 종식하는 해로 만들자며 크리스마스 모임 등 연말 행사를 취소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델타·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 확진자 급증을 우려했다.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은 29일(현지시간) 언론 브리핑에서 "델타와 오미크론이라는 양대 위협으로 확진자 수가 기록적으로 늘고, 입원율과 치명률도 치솟고 있다"고 말했다.

테드로스 사무총장은 "전염력이 매우 높은 오미크론 변이와 델타 변이가 동시에 확산하며 '쓰나미'처럼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는 점이 매우 우려스럽다"며 이같은 상황이 의료시스템을 붕괴 직전까지 몰아가고 있다고 걱정했다.

또 WHO는 내년 중반까지 전 세계 모든 나라의 백신 접종률이 70%를 달성하도록 독려하고 있다며 백신 접종이 바이러스의 급격한 확산을 막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코로나19 백신의 공평한 분배를 다시 한번 촉구함과 동시에 선진국의 추가 접종(부스터샷)이 빈국의 백신 부족을 심화할 것이라는 점도 재차 경고했다.

오는 31일은 중국 당국이 우한에서 27건의 바이러스성 폐렴 사례를 처음 WHO에 보고한 지 정확히 2년째가 되는 날이다. 이후 코로나19로 명명된 바이러스에 전 세계적으로 2억8천100만 명이 감염됐으며, 이 가운데 500만 명이 사망한 것으로 로이터는 자체 집계했다.

한편 마이크 라이언 WHO 긴급대응팀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내년 말까지는 코로나19의 급성기(acute phase)가 종식되겠지만 그렇다고 바이러스 자체가 사라지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이와 함께 오미크론 변이가 고령층에 더 광범위하게 확산하기 전까지는 그 변이의 치명성에 대한 결론을 내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청와대는 중국의 지도 서비스에서 국내 주요 보안 시설의 위치가 노출된 것과 관련해 국토교통부가 보안 처리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팔공산 국립공원 내 무단 점유되어 운영되던 기도터 두 곳이 철거되었으며, 기후에너지환경부 공단은 불법시설물로 인한 화재 및 수해 위험을 해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폴란드에 5천명의 미군 병력을 추가 배치하겠다고 발표했으나, 이는 기존의 4천명 폴란드 배치 계획 재개인지, 독..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