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4주차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가 8개 구·군에서 모두 떨어지며 6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하락폭도 11월 4주차 첫 하락(-0.02%) 이후 최대치인 0.04%까지 커졌다.
한국부동산원이 30일 발표한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자료에 따르면 대구의 지난주 아파트 매매가는 0.04% 하락했다. 세종(-0.63%)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큰 하락폭이다. 경북의 아파트매매가는 0.09% 올랐다.
구·군별로는 중구(-0.08%)의 하락폭이 가장 컸다. 이어 동구·달서구(-0.06%), 서구(-0.05%), 북구(-0.04%), 남구·수성구·달성군(-0.02%) 순이었다. 지난 11월 대구 아파트 매매가가 하락세로 돌아선 이후 보합세를 지속하던 수성구 아파트 매매가가 하락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같은 기간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0.05% 상승했다. 서울(0.05%→0.04%), 수도권(0.07%→0.04%), 지방(0.07%→0.05%), 5대광역시(0.04%→0.02%) 모두 상승폭이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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