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교 광운장학회 회장(경영학박사, 전 국무총리실 관리관)은 11일 경주 농어촌학교인 감포초등학교 등 16개 초·중·고교 졸업식에서 졸업생 16명에게 장학금 240만원을 지급하고 격려했다.
정홍교 회장은 "농어촌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면서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당당하게 자신의 삶을 개척했으면 바란다"고 당부했다.
광운장학회는 1987년 설립한 이후 지금까지 35년간 536명에게 졸업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또한 노인무료급식, 생활경제강연, 바닷가쓰레기줍기봉사활동, 다문화가정·조손가정자녀 학자금 보조 등 다양한 봉사활동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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