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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尹 원하는 대로 주제 없이 토론하자…대신 자료도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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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28일 경기도 김포시 해병대 2사단 항공부대를 방문, 마린온 헬기에 타고 엄지손가락을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 왼쪽)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2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누리꿈스퀘에서 열린 혁신벤처단체협의회 주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28일 경기도 김포시 해병대 2사단 항공부대를 방문, 마린온 헬기에 타고 엄지손가락을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 왼쪽)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2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누리꿈스퀘에서 열린 혁신벤처단체협의회 주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페이스북 캡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페이스북 캡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오는 31일 예정된 양자토론과 관련해 "원하는 대로 주제 없이, 자료 없이 토론하자"고 제안했다.

이 후보는 30일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토론을 성사하기 위해 주제 구획 요구는 철회하라 했다"고 밝혔다.

이 후보의 이 같은 입장은 이날 오전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양자토론 실무협상이 결렬된 직후 나왔다.

이날 실무협상에서 민주당은 국정 전반에 대해 기본적 주제를 정하고 부문별 토론을 해야 한다고 요구했으나, 국민의힘은 주제를 제한하지 않고 자유롭게 진행하자는 입장을 고수했다.

또 토론장 자료 반입에 대해서도 민주당은 자료 없이 하는 게 옳다고 주장했지만 국민의힘은 메모나 정책 요약 자료는 지참해도 된다고 요구했다.

한편 이 후보가 주제 구획 입장을 철회하는 등 일부 양보 의사를 밝힌 만큼 양측이 접점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날 오전 입장차를 좁히지 못한 양 당은 오후에 협상을 재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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