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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65억 투입 8개 교량 내진 보강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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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교량 내진확보율 99.2% 달성 목표...2025년엔 '100%' 달성 할 것

시민들로 북적이는 대구 동구 화랑교 아래 전경. 대구시 제공.
시민들로 북적이는 대구 동구 화랑교 아래 전경.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올해 65억원을 투입해 지역 내 8개 교량 내진 보강 공사에 나선다.

이번 보강공사는 지난 2017년부터 2018년까지 대구시가 조사한 '교량 내진 성능 평가'에서 내진 설계가 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난 교량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화랑교 ▷평리교 ▷중동교 ▷비산교 ▷신매교 ▷경부선철도 육교 ▷사월교 ▷학정1교 등 8개 교량이 해당 대상이다.

이번 공사에는 재난특별교부세 20억원과 시비, 기금 45억원 총 65억원이 투입된다.

노후한 교량 받침(하중 전달 완충장치) 및 전단키(교량 받침을 옹벽에 잡아주는 장치)를 교체하는 공사로, 4월까지 실시설계 용역을 끝내고 연내 완료할 예정이다.

공사가 마무리되면 대구시 전체 257개 교량 중 255곳이 내진 성능을 갖추게 돼 내진확보율 99.2%를 달성한다. 이는 전국 도로시설물 내진확보율(81.2%)보다 18%포인트 높은 수치다.

나머지 배신교, 매천교 등 2개 교량도 2025년까지 내진 보강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임진규 대구시 자연재난과장은 "교량은 중요한 도로시설물이다. 지진 재해 발생 시 시민 안전을 크게 위협하고, 물류대란 등 사회적․경제적 손실이 커질 수 있다"며 "이번 사업 추진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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