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제2의 나라', 'A3' 업데이트 진행…각종 이벤트 혜택까지

방준혁 넷마블 의장이 지난달 27일 오전 서울 구로구 지타워에서 열린 넷마블 비전 및 개발 신작 발표회 제5회 NTP(Netmarble Together with Press)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넷마블은 '제2의 나라: Cross Worlds'와 'A3:스틸얼라이브'의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넷마블네오가 개발한 '제2의 나라: Cross Worlds'에는 신규 에피소드 '운명의 도전카드'가 업데이트 됐다. '운명의 도전카드'는 고양이 모습을 한 수상한 소녀 '고슬링'의 점궤에 따라 에스타바니아의 수도 고장 소동을 해결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넷마블 관계자는 "이 에피소드에는 처음 선보이는 '찬스 던전'이 존재한다"라며 "플레이 난이도가 높은 만큼, 일반 던전보다 더 큰 보상이 주어진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넷마블은 코스튬 '은하수 의상', 탈 것 '고다', 이마젠 '4성 햇님씨', '4성 희귀 도키' 등을 추가했다.

'A3: 스틸얼라이브'의 이번 업데이트에는 요새전 '수호자 시스템'이 추가됐다.

'수호자 시스템'은 요새전에 참여하는 수성 및 공성 길드당 각 1명의 이용자를 선정해 방어력, 공격력, 체력 버프를 부여하는 시스템이다. 선정된 이용자가 더욱 높은 능력치를 사용해 적의 방어선을 깨뜨리거나 전투를 이끌어나갈 수 있다.

또 이번 업데이트로 '망토 문양' 시스템과 11등급 망토도 함께 추가됐다. '문양'은 4~8등급 망토에만 적용된다. 신규 지역 '유스비아'의 장비던전 '오르페이온 극장 2관'도 선 보인다. 이용자들은 240레벨 전설 배경 장비를 비롯해 240레벨 전설 세트, 장신구 등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더불어 슈 아티팩트 최대 레벨은 기존 800에서 900으로 확장됐다.

넷마블은 업데이트를 기념해 각 게임에 맞춘 이벤트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