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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추위 주춤하다 일요일부터 다시 기온 '뚝'

19일 아침 최저기온 –5~2℃, 낮 최고기온 4~7도
일요일은 맑은 날씨에 최저기온 -10도까지 떨어져

지난 13일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을 찾은 시민들이 자전거를 타며 휴일을 즐기고 있다. 매일신문 DB.
지난 13일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을 찾은 시민들이 자전거를 타며 휴일을 즐기고 있다. 매일신문 DB.

주말인 토요일 추위가 잠시 주춤하다 일요일부터 다시 기온이 떨어지겠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19일은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으며 아침 최저기온은 –5~2℃로 평년보다 높은 기온분포를 보이면서 추위가 잠시 잦아들겠다. 낮 최고기온도 4~7도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다만 하늘은 흐리겠다. 경주, 포항 등 경북남부동해안에는 오전 6~9시와 정오~오후 3시 두 차례에 걸쳐 1㎝ 안팎의 눈 또는 5㎜미만의 비가 오겠다. 대구와 경북내륙지역은 오전 3시부터 정오 사이 눈발이 날리겠다. 예상 적설량은 0.1㎝ 미만이다.

일요일인 20일 대구경북 맑은 날씨를 보이겠으나 기온은 다시 떨어질 전망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0도~-4 분포를 보이겠고 낮 최고기온도 0~4도를 기록하겠다.

주말 사이 대기가 매우 건조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산불 등 화재주의보도 내려졌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대기가 건조해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에 각별히 주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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