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길에서 쓰러진 80대 노인, 사후 코로나 양성 판정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사건 현장 폴리스라인 자료사진 매일신문DB
사건 현장 폴리스라인 자료사진 매일신문DB

23일 서울 강동구에서 한 80대 여성이 거리에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이 노인은 사후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반쯤 강동구 천호동 거리에 80대 노인 A씨가 쓰러져 있는 모습을 근처 편의점 직원이 발견한 뒤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가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지만 A씨는 3시10분쯤 숨을 거뒀다.

검안 결과 A씨는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가 발견될 당시 입에 피가 나는 상태였는데, 이는 넘어지면서 생긴 상처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조사결과 A 씨는 평소 치매를 앓으며 홀로 거주하던 상태였다. 타살 혐의점은 따로 없어 경찰은 조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은 장 대표를 중심으로 결속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유통 3사가 대구경북 지역에 대형 아울렛 매장을 잇따라 개장할 예정으로, 롯데쇼핑의 '타임빌라스 수성점'이 2027년,...
대구 지역 대학들이 정부의 국가장학금 Ⅱ유형 폐지에 따라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간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 부담이 심각한 상황이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