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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양궁 여자대표팀, 대한체육회 체육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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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김정환·여자 배구대표팀은 '경기부문 최우수상'

지난해 일본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 양궁 단체전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여자 양궁 대표팀이 시상대에 올라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해 일본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 양궁 단체전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여자 양궁 대표팀이 시상대에 올라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해 2020 도쿄하계올림픽 영웅들이 대한체육회 체육대상을 휩쓸었다.

도쿄올림픽 최정상의 자리를 굳건히 지킨 양궁 여자 국가대표팀이 대한체육회 체육상의 대상 격인 체육대상을 받는다.

대한체육회는 24일 1988 서울올림픽부터 도쿄올림픽까지 올림픽 여자 양궁 단체전 9연패를 달성한 국가대표팀을 68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체육대상 수상팀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여자 양궁 대표팀의 간판 안산은 단체전과 혼성 단체전, 여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우리나라 하계올림픽 출전 선수로는 처음으로 3관왕 위업을 달성했다.

경기 부문 최우수상은 펜싱 사브르 대표팀의 맏형 김정환과 도쿄올림픽 여자배구대표팀이 공동으로 수상한다.

김정환은 올림픽에서 2회 연속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고 후배들과 힘을 합쳐 도쿄올림픽 사브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수확했다.

'배구여제' 김연경을 앞세운 여자 배구는 잇따른 강팀들을 상대로 선전하며 2012 런던 올림픽에 이어 도쿄올림픽에서 4강 신화를 재현했다.

도쿄올림픽 남자 양궁 2관왕 김제덕(경북일고)과 육상 남자 높이뛰기에서 4위에 오른 우상혁, 도쿄올림픽 태권도 은메달리스트 이다빈 등은 나란히 우수상을 받는다.

대한체육회 체육상은 우리나라 스포츠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해 체육인의 사기를 진작하고 체육 진흥 도모하자는 목적으로 제정됐다.

올해에는 경기, 지도, 심판, 생활체육 등 8개 부문에서 9개 단체, 108명이 상을 받는다.

체육회는 지난해 11∼12월 체육상 수상 후보자 추천을 받아 사전심사위원회, 스포츠공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 직전인 올해 1월 24일 이사회에서 수상자를 최종 확정했다.

시상식은 28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뮤즈라이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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