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먼센시아 브랜드를 론칭하고 소싱, 마케팅 등 한중간 경제 가교 역할을 하는 D20이 3일 명동왕홍센터에서 중국 유통·IT 종합 중계 플랫폼 국운상통 '빅체인'과 파트너 협약식을 개최했다.
빅체인은 브랜드사 등 기업의 중국 진출을 원스톱으로 해결하는 기업이다. 그동안 복잡했던 중국 진출 과정을 브랜드사와 셀러, 소비자로 이어지는 시스템으로 일원화했다.
마케팅, 채널운영, 허브창고, 유통 시스템을 통한 빅테이터 분석 등 중국 유통에 필요한 모든 제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빅체인은 중국 웨이하이시 정부와 함께 운영되고 있으며, 웨이하이시에 1만8000제곱미터 규모의 종합 풀필먼트 허브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웨이하이시는 우리나라와 가까운 곳에 위치해, 지리적 이점이 큰 것으로 평가받는 지역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빅체인은 중국 라이브커머스 비즈니스와 관련한 대한민국 내의 마케팅을 추진함에 있어 D20 통해 우선 진행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빅체인은 중국내 비즈니스 인프라를 활용해 중국 물류, 유통을 진행하고자 하는 한국 브랜드사들의 사업진행 시 'D20 명동왕홍센터'를 통해 협의 및 계약을 진행하도록 했다.
또한 D20은 빅체인에 등록된 한국 브랜드사들의 라이브커머스 컨텐츠 제작도 맡는다.
D20 김태희 대표는 "우리나라는 대중국 무역 비중이 높고, 중국의 내수 시장은 세계 그 어느 나라보다 크다. 하지만 국내 기업이 중국에 진출하는 데에는 늘 한계가 존재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D20은 빅체인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국 진출을 원하는 국내 기업이 보다 쉽게 진출하고, 이익을 극대화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코로나19 등 상황으로 인해 세계 경제에 대한 우려와 위기감이 크다. 하지만 올해 한중수교 30주년을 맞는 해인만큼, 한국과 중국의 경제적 교류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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