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청 여자 사이클팀이 전국도로사이클대회를 휩쓸었다.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전남 강진군 일대 도로에서 열린 제69회 3·1절기념 강진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에서 상주시청 여자 사이클팀이 종합우승을 차지하면서 사이클 강팀으로 명성을 떨쳤다.
대회 첫날 개인전에서 상주시청 소속 장수지가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U23경기에서도 같은팀 소속 김민정이 정상을 차지했다. 단체전 역시 우승을 거머진 상주시청은 2일 차에도 김유리와 장수지가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3일 차 크리테리움 개인전에선 김유리가 2위에 올랐고, 단체전에서 상주시청은 3위를 기록했다. 이번 전국대회 최우수선수상은 장수지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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