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픽셀리티게임즈의 전략형 멀티 액션 가상현실(VR) 게임 '더 패쳐(THE PATCHER)'가 2차 글로벌 공개 테스트(OBT)를 '스팀(Steam)' 플랫폼에서 연다고 밝혔다.
㈜픽셀리티게임즈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2014년부터 대구시, 삼성전자와 함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는 'C-Lab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8기 보육기업이다.
'더 패쳐'는 가상의 포스트 아포칼립스 도시를 배경으로 한 VR 멀티플레이 액션 게임이다. 이용자는 두 이주민 세력 중 한 세력의 일원이 돼 협동과 경쟁으로 게임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다.
앞서 '더 패쳐'는 작년 6월 진행된 'STEAM NEXT FESTIVAL'에 데모 버전을 출품해 공개된 바 있다. 뒤이어 9월에는 1차 OBT를 했고, 12월에는 미국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킥스타터(Kickstarter)'에서 한국 VR 개발사 중 최초로 글로벌 펀딩을 진행해 120% 이상을 달성했다.
이번 2차 OBT에선 필드 중앙에서 소환되는 거대 괴물을 두고 양 진영이 격돌하는 콘텐츠인 '보스 레이드 모드'가 추가됐다. 이 외에도 새로운 기술, 무기, 시스템 등도 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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