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현지시간)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서부 이바노 지역 소재 대형 미사일 및 항공 탄약 보관 대형 지하 저장고를 '킨잘(Kinzhal, Kh-47M2)' 극초음속 미사일로 파괴했다고 러시아 국영통신 인테르팍스가 러시아 국방부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구체적인 피해 상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킨잘 미사일은 지난 2018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직접 발사 시험 성공 소식을 발표해 세상에 본격적으로 알려진 극초음속 장거리 공대지 및 공대함 미사일이다. 최고 속도는 마하 10, 최고 사정 거리는 2000km로 알려져 있다.
또한 킨잘은 전술핵 공격을 위해 핵탄두도 탑재할 수 있는 미사일로 알려져 있다.
킨잘 미사일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임박했던 지난 2월 말 푸틴 대통령이 참관한 러시아의 전략적 핵 훈련 때도 등장한 바 있다. 당시 러시아는 킨잘 등 미사일 발사 훈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알렸다.
이어 장기화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침공전에서 실제로 사용한 맥락이다. 푸틴 대통령 재임 시기에 개발 및 시험 발사에 성공한 데 이어 실전에서도 쓴 것이다.
당시 훈련에서는 킨잘 외에도 '이스칸데르' '야르스' '시녜바' 등 러시아군이 보유한 주요 미사일이 발사됐는데, 이번 전쟁에서 킨잘에 이어 사용될 지에 우려가 향하고 있다. 자칫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각종 무기 시험장이 될 수 있다는 시선도 나오고 있다. 이스칸데르의 경우 러시아 국방부가 지난 18일 우크라이나 남부 멜리토폴 소재 우크라이나군 미사일 발사대를 파괴하기 위해 발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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