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가 상주가 간직한 모든 역사와 문화를 국민들에게 보다 쉽게 온라인으로 전달하기 위해 '디지털상주문화대전'을 만든다.
상주시는 디지털상주문화대전 편찬을 위해 교육부 출연 연구기관인 한국학중앙연구원과 지난 2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국비 1억5천만원과 시비 3억5천만원 등 사업비 5억원이 투입돼 상주의 지리, 역사, 문화유산, 성씨와 인물, 정치·경제·사회, 종교 문화와 교육, 생활과 민속, 구비전승·언어·문학 등 9개 분야에 수천건의 항목과 동영상 및 사진이 수록된다.
디지털상주문화대전이 완성되면 홈페이지뿐만 아니라 네이버 지식백과에도 수록돼 이용자가 더욱 쉽게 콘텐츠를 통합검색할 수 있고 콘텐츠 목차, 디렉터리 분류, 전자지도, 전자연표 등 다양한 형태로 서비스 받을 수 있다.
대국민 온라인 서비스는 2024년 하반기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문화콘텐츠 산업발전과 상주시의 찬란했던 역사·문화를 재조명하고 널리 홍보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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