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재단이 시민참여 프로젝트에 참여할 단체와 신규 생활문화 공간으로 활용될 시설을 모집 중이다.
먼저 올해 신규 사업인 '우리동네 소확행'은 생활문화 관련 주제로 지역의 이슈 등을 풀어가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이다. 대구에 거주 중인 3인 이상의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사회·문화적 이슈를 주제로 지역주민의 생활문화 활동을 장려할 수 있는 참신한 프로그램을 선발할 예정이다. 한 팀당 최대 400만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모집하는 '우리동네 생활문화공간' 사업은 2018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지역에 총 38개의 공간이 지정됐고, 총 135차례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대구 곳곳에 숨어있는 생활문화 거점공간을 발굴하고 공간 활용도를 높여, 시민이 생활문화를 보다 쉽게 접근하고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대구지역의 생활문화 활동이 가능한 시설(공간)이면 지원 가능하다. 15개 공간을 선정해 150회 이상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한 팀당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한다.
올해 두 사업에 선정된 대표자 및 실무자는 '2022 대구생활문화센터 활동가'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되며, 1년간 네트워킹 및 기타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지원하고자 하는 단체는 22일 오후 6시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의 단체대표 가입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정보는 대구문화재단(www.dgfc.or.kr) 또는 대구생활문화센터(www.dccc.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野, '피고인 대통령 당선 시 재판 중지' 법 개정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