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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 Green메탈캠퍼스, 4월 중 경기도 안산시 반월국가산업단지에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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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까지 석포제련소에 폐배터리 처리 양산체제 구축

경북 봉화군 영풍 석포제련소 기술연구소에서 연구원이 폐배터리 용융 공정 설비를 가동중이다. 영풍 제공
경북 봉화군 영풍 석포제련소 기술연구소에서 연구원이 폐배터리 용융 공정 설비를 가동중이다. 영풍 제공

종합 비철금속 제련기업인 ㈜영풍은 이달 중 경기 안산시 단원구 반월국가산업단지에 R&D센터인 ㈜영풍 Green메탈캠퍼스(이하 캠퍼스)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영풍은 연내에 이 기술을 적용한 2천t(전기차 8천대 분) 규모의 파일럿(Pilot) 공장을 석포제련소에 구축한다. 이후 2024년 하반기까지 전기차 5만~10만대 수준의 사용 후 배터리를 처리할 수 있는 양산 체제를 갖출 계획이다.

반월국가산업단지에 들어선 캠퍼스는 사무동과 공장동 등으로 나눠지며 전략 금속 및 광물 회수에 필요한 건·습식 공정 설비와 각종 실험·분석 설비 등이 들어선다. 이달 중 설비와 사무기기 설치가 마무리 되면 정식 입주해 R&D를 본격 수행하게 된다.

특히 영풍은 캠퍼스 인근의 대학과 손잡고 정부 기관의 국책 과제를 수행하는 산학 상생 협력과 고용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설 방침이다.

연구 분야는 ▷2차 전지 회수 기술 ▷전략광물 회수 ▷탄소 제로(Zero)화 기술 개발 ▷국책과제 산학 추진 등이다.

영풍은 이미 아연을 비롯한 다양한 전략금속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회수 기술을 갖고 있다. 이 기술은 사용 후 2차 전지를 용융로(爐)에 녹여 유가 금속을 회수하는 건식 용융 리사이클링 방식으로 2차 전지용 핵심 전략소재인 리튬(Li)을 90%, 코발트(Co)와 니켈(Ni), 구리(Cu)는 95% 이상 회수할 수 있다.

이강인 영풍 사장은 "수도권에 R&D센터를 설립함으로써 기술과 인재를 모두 확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독보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전략금속 순환기술 분야의 글로벌 리더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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