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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참전" 휴가중 무단출국한 해병…한달만인 25일 귀국 후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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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에서 23일(현지시간) 의무부대원들이 부상병을 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의 부활절 휴전 요청을 거부한 채 도네츠크·루한스크주 등 돈바스 지역에서 공세를 강화했다.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 연합뉴스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에서 23일(현지시간) 의무부대원들이 부상병을 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의 부활절 휴전 요청을 거부한 채 도네츠크·루한스크주 등 돈바스 지역에서 공세를 강화했다.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 연합뉴스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를 돕겠다며 휴가 도중 무단으로 출국한 해병대 병사가 체포됐다. 출국 한 달 만이다.

해병대 수사단은 25일 "지난 3월 21일 월요일 해외로 군무이탈한 A일병의 신병을 확보하여 귀국조치 후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군무이탈 경위 등에 대해 조사 후 법과 규정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해병 모 부대 소속인 A 씨는 휴가 중이던 지난달 2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폴란드로 출국한 뒤 우크라이나로 입국을 시도했다. 그러나 우리 외교 당국의 조치로 우크라이나 측 국경검문소에서 입국이 거부됐고 우크라이나 측은 A 씨를 폴란드 동남부의 접경 도시에 있는 폴란드 측 국경검문소로 데려갔다.

하지만 A 씨는 현지 시각으로 지난달 23일 새벽 폴란드 국경수비대 건물을 떠났고 한때 연락을 받지 않아 행방이 묘연하기도 했다. 이후 군과 외교당국은 A씨의 행적을 추적해 귀국을 설득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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