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DGB대구은행, 선거비용 관리 전용 'DGB당선통장' 판매

7월 1일까지 각종 수수료 면제 혜택 제공
입후보자, 회계책임자 명의로 가입 가능

DGB당선통장 홍보 포스터. 대구은행 제공
DGB당선통장 홍보 포스터. 대구은행 제공

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6월 1일)를 앞두고 선거 자금을 관리할 수 있는 'DGB당선통장'을 판매한다.

DGB당선통장은 선거운동 기간 입후보자가 정치자금법 등 관련 법률에 따라 금융기관에 개설한 예금계좌를 통해 선거비용을 관리해야 하는 규정에 맞춰 운용할 수 있는 통장. 선거자금을 투명하고 원활하게 관리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선거 입후보자, 후보자가 지정하는 회계책임자 명의로 가입할 수 있다. 은행 업무와 관련된 타행이체수수료(영업점 창구, 인터넷·스마트뱅킹 포함), DGB대구은행 CD·ATM기 현금인출수수료 및 이체 수수료, 제증명발급수수료 등 각종 수수료가 7월 1일까지 면제된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DGB대구은행의 선거 관리 통장은 투명하고 편리한 선거 비용 관리로 정당과 입후보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다양한 수수료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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