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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건희, 떳떳하면 외교장관 공관 방문 CCTV 공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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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가 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1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가 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1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3일 김건희 여사가 반려견을 안고 외교부 장관 공관을 둘러봤다는 보도와 관련, "떳떳하면 CCTV를 공개하라"고 밝혔다.

조오섭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김 여사를 '김건희씨'라고 칭하며 "김건희 씨는 장관 공관을 보는 과정에서 강아지를 끌고 와 정의용 외교부 장관 부인에게 '나가달라'는 말을 했다고 한다"며 "인수위는 사실과 다르다 주장하지만 도저히 믿을 수가 없다"고 밝혔다.

조 대변인은 "무엇이 사실과 다르다는 것인지 명확히 밝혀야 한다"며 "김씨와 인수위가 떳떳하다면 CCTV 공개에 동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조 대변인은 또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 연루된 기업의 대표가 과거 윤 당선인을 후원했다는 논란에 대해 "양파껍질처럼 까도 까도 끝이 없는 의혹은 당선인 내외의 도덕성은 물론 나라의 국격을 떨어뜨리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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